SWSH/ 울고싶은 kb른

덕질 2021. 2. 9. 21:07



금랑이 너무 느껴서 우는게 좋아 울고싶어서 위로섹스 하는 금랑 좋다 아니 이건 좀 자해인가 여튼 성욕은 별로 없으면서 울기 힘들어서 생리적으로라도 울고싶은 마음에 섹스하는 금랑이 좋다

아킬의 경우 그걸 알고 있으며 넓은 마음으로 포용해주면서도 금랑이 근본적으로 치료 되길 바라는 사람이라 되게 다정하고 필로토크도 왕창 해주고 괜찮다고 착하다 칭찬 잔뜩 해줬으면 좋겠다. 약간 일단 기분 좋게 정신을 말랑하게 만들어서 방심시킨 후에 심리상담을 시작하는 느낌

야청은 그런거 안 좋아하는거 뻔히 보이고 왠지 소니아 좋아할 것 같으니까 입 다물고 있을 것 같다. 거기다 금랑이 약한 모습 보이면 야청이 싫어할 것 같아. 체육관 관장이라면 그정도 고통은 당연한거 아니냐고 한다거나. 야청은 모델이니까 더욱 그럴 것 같아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도 엄격한 느낌

순무는 단호하지만 다정한 사람이라 금랑이 슬쩍 말 꺼냈다가 진지하게 혼내서 무마하지도 못 하게 한 다음에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됐냐는 둥의 서두를 꺼내서 상담을 하려고 하지 않을까 싶음. 근데 금랑이 후냣하게 웃으면서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 시작하는데 미묘하게 핵심을 피할 것 같아. 금랑은 왠지 진지한 이야기를 못견디는 타입처럼 보여서... 여튼 순무는 뭐랄까 아킬과 달리 해결책을 같이 고민해주는 스타일의 상담일 것 같음. 진취적이고 공격적인 느낌. 이런 상담사의 경우 금랑은 조금 경계하지 않을까 물론 섹스 해주는 순무도 좋지만 뭐랄까 순무는 금욕적이라 상상이 안돼

어니언은 애니까 당연히 아무말도 안 하고 체육관 관장다운 모습으로만 보여주겠지. 어니언은... 고스트 타입 버프로 뭔가 금랑이 웃고있지만 상태가 메롱인 걸 알아도 그 이유는 모르겠고 겉모습이 멀쩡하니 진짜 상태가 안 좋은건지도 헷갈려했음 좋겠다. 오랜 기간으로 다져온 포커페이스 금랑.

멜론에게는 약간 상담을 받고 싶다고 생각한적 있을 것 같아. 아무리 상성 문제라고 해도 이기지 못 한 사람이고, 어른이니까. 거기다 한 가정의 어머니이니 좀더 도움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가뜩이나 가족문제가 있으니 자기 이야기를 해서 더 신경쓰이게 만들고 싶지는 않겠지.

두송은 어렴풋이 뭔가 느꼈지만 그 이상 터치하지 않을 것 같아. 스스로 말하지 않는 이상 참견이니까. 섹스에 관해서는 거절할 것 같기도 하고 그냥 해줄 것 같기도 하고. 어느쪽이든 서로 감정적으로 매우 깔끔할 것 같다. 거절하고 병원은 소문나니까 순무나 멜론을 추천하거나 딱 한번만 해주거나

단델은 이해는 가지 않지만 금랑이 힘들어보이니까 해줄 것 같다. 어쩌면 자신 때문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할수도 있고 실제로 간접적으로 있겠지. 금랑이 원하는 만큼 잔뜩 울리고 지친 금랑을 투박하지만 든든하고 따뜻하게 에프터 케어해주는 단델. 하지만 왠지 필로토크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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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잇해서 금랑이 껄끄러운 두송썰

플레이하다보면 두송이 금랑 껄끄러워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게 사실 과거의 원나잇 때문이라면? 위에 풀었던 썰에서 약간 섞고 이어지는건데 금랑이 울고싶은데 못 울겠어서 생리적으로라도 울고싶은 마음에 섹스를 하는 이야기.
두송이 이새끼는 뭐죠. 하면서 거절하는데 금랑이 에엥 한번만 하자~ 하고 찡얼거려서 귀찮아진 두송이 어쩔수없죠. 한번 뿐입니다. 하고 ㅇㅋ 해버린거지 깔끔하고 담백한 관계가 끝나고 그 어떤 필로토크도 없이 오늘은 고마웠어! 다음에는 배틀하자~? 하고 가는 금랑과 뻔뻔한 금랑이 싫은 두송.
그리고 실제로 다음에 만나게 되는건 아닐까 걱정했지만 만난 것은 챔피언과 마주하게된 그날. 일이 해결되고 난 후에도 연락이 없으니까 좀 이상한거지. 금랑 그새끼는 왜 그 지랄을 떨고 다시 보자고 해놓고선 왜 아무 접촉도 없었던거죠? 이번에 만난것도 사실 일이 터졌기 때문이지 금랑이 원해서
만난게 아니니까 타인에게 쌀쌀맞지만 일단 동생이 있는 오빠라 슬슬 금랑이 걱정되기 시작한거지. 뭔가 문제가 있었던것 같기는 한데 자기는 그걸 싹다 무시하고 요청사항만 해결해준거잖아? 딱히 악플이나 뉴스에 뜬게 없으니 병원은 안 간 것 같고 다른 짐리더에게 상담을 따로 받은게 없는 것 같아
여튼 이걸 어쩌나 고민하다가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괜찮은 상담자로 순무를 골라서 금랑이랑 컨택시켜줄 것 같다 순무는 대강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들은 후 일단 금랑을 혼내고 쓰담쓰담해준뒤에 상담해주지 않을까? 금랑은 연장자에다가 자신이 쓰러트리기 과거 어려워했던 사람이라 저도 모르게
고분고분 해져서 이야기는 하겠지. 물론 여러가지 숨기고 말 안하는것도 많을 것 같아. 이야기가 끝난 뒤 두송에게 가서 걱정해줘서 고마웠다고 말하지만 웃는 모습이 미묘하게 평소와 다르지 않았을까? 사람은 약점을 찔리면 도망가기 마련이고 구석에 몰리면 공격하기 마련이지. 헤실하던 미소를
버리고 깔끔하게 미소지은 금랑이 하지만~ 이라고 서두를 꺼내는거야. 나님이 그런걸 해달라고 한 기억은 없는데 말이야. 미소아래 싸늘한 눈빛이 두송에게 닿고 두송은 그런 시선에 맞받아치며 말해. 그럼 어쩔 생각이었는데요? 어차피 저와는 단 한번 뿐이라 했고, 근본적인 것은 해결되지 않았으니
다른 사람을 찾기라도 할건가요? 저는 그런 비윤리적인 것을 눈감아주기에는 기분이 나빠서 말이죠. 만약 금랑이 조금이라도 더 사납게 반응했다면 역겹다는 둥의 말도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은 잠시 밀어두고 다시한번 이 노답을 어쩌나 하고 있는데 금랑이 힘을 빼곤 피식 웃는거지.

-두송은 악타입 전문이면서 착하네~
-그게 이 대화랑 무슨 상관이죠?
-아니 그냥... 그렇다구. 응, 화풀이였어. 미안해? 다음에 포켓몬 간식 사올테니까 봐줄래?

어이없지만 이 이상 싸우고 싶지도 않고 관여되기도 싫어서 됐습니다. 어서 집에 들어가기나 하세요. 하고 금랑을 보내버리는 두송. 금랑은 그래~ 다음에 또봐! 하고 가버리겠지. 두송은 저리 말하면서도 금랑이 스파이크 마을에 오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어. 근데 예상과는 다르게 금랑이 또 방문하는거야.
정말로 포켓몬 간식을 들고오기도 하고(저번에 약속 했으니까!), 너클시티 일거리를 들고와서는 칭얼거리기도 하고(나님 힘들어~ 이 안건, 다른 사람의 의견이 필요한데 읽어봐주라!) , 사람용 간식을 사들고오기도 하고(저번에 도와준거에 대한 답례! 마리것도 있다구~?). 방문사유가 거절하기에는 애매해서 받아주다보니 배틀도 하게되고 거다이맥스 안 쓰는 금랑과의 배틀도 꽤 좋았던 기억이 남아버려서 더욱 방문거절을 안하게 됐지
여기서의 금랑의 태도급변은 그거입니다. 자신이 잘못된 행동인걸 확실하게 꼬집은 주제에 그 말에 자신을 걱정해준 티가 나서. 거기다 내 상상속 순무의 상담은 조금 저돌적? 진취적?이라 금랑이 솔직하게 말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지. 애초에 두송도 자신이랑 관계 가졌다는 소리는 안하고
민폐 끼쳤다고만 하지 않았을까? 어른들 시선에 동성애는 좀 그렇잖아. 근데 두송은 이미 자신이 잘못한게 있고 거기다 제대로 혼내주면서 걱정해주고 이 스토리라인이라면 천천히 느긋하게 치료하기엔 두송이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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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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